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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1.08 촉촉해져라~ 2



미용실 앞에 있는걸 보니
물 좀 먹으라고 미용실에서 내다놨나봐...

고마워~
비 정말 싫어하는데.
예쁜 너를 보고
비오는게 잠깐 감사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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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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