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21. 07:10 엄마. 언니의 다른 이름
3번. 마루.
수술을 한 뒤로 쭈욱 혼자 자고 있었는데 어찌하다 어제는 마루랑 둘이 자게 되었다.
토요일인데도 어제 일찍 잠든 탓인지 아침 일찍 눈이 떠져 옆에 누워있는 마루를 이리 저리 쓰다듬다가 왼쪽 가슴에 가만히 손을 얹어보았더니 세상... 심장이 갈비뼈 사이를 뚫고 나올 듯이 힘차게 뛰고 있더라.
나에게서 느껴지는 그것보다 더 힘찬 두근 거림에 왤까... 기분이 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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