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6. 01:40 리뷰. 언니의 경험담
밥집
간만에 찾은 맛집 "밥집"
밖에서 보는 모습 처럼 메뉴도 참 간소하다.
우리가 먹은 것은 보리밥 정식.
물대신 주는 숭늉을 먹고, 12가지 나물에 고추장, 참기름, 강된장을 넣고 미리 절구에 찧은 참깨를 넣고 맛있게 비벼 먹음 된다.
남편은... 역시 푸짐하다, 나는... 밥을 반공기만 넣어서 그런가.
암튼.. 쓱쓱 비빈다, 손이 안보이도록.ㅋ
잘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빵도 나오고, 계산하고 나갈때는 입가심으로 호박엿이 있다.
입가심으로 먹는 호박엿은 맛있는데, 계산대 옆에 5000원에 파는 호박엿은 그냥 시중에서 살 수 있는 평범한 호박엿;;;
같은거라고 해서 샀다가;;;; 사기야!를 외침..
건물의 입구 계단 왼쪽과 오른쪽엔 이렇게...
보리밥집스런 인테리어가..
분위기도 좋고..
간만에 맛집 밥집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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