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5. 06:59 언니의 사생활
[새벽기상] 190305_2_유혹 뿌리치기
새벽 기상을 시작 하기로 하고 알람을 맞춰놨는데, 오늘 아침엔 알람이 울리지 않더라.
자면서도 느낌이 쎄~ 해서 벌떡 일어나 보니 이미 6시를 넘어가고 있는 시간.
알람을 잔복 설정을 해놓지 않아 어제만 울리고 만 것.
어리버리한 내 모습에 웃겼지만 잠깐동안 혼자 감동을 했다.
어쩌면 나는 원래부터 올빼미족이 아닌 새벽형 인간이었던건 아닐까. ㅎㅎㅎㅎ
어제는 저녁 운동을 갔다.
운동 하고 집에 돌아오면 밤 10시.
이대로 맥주 한 잔도 안하고 딱 자면 다이어트에도 좋고
새벽기상에도 좋으련만 복병이 있었으니 남편...
자정까지 놀아주고....;;;
평소엔 두시 세시까지 혼자도 놀던내가.
_ 1일차엔 새벽 2시에 자고 6시에 일어났지. ..
_ 애들이 신학긴데 왜 내가 바쁜지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_ 저녁 운동 간다고 다짐을 해서 낮잠시간에 낮잠 안자고 저녁 하고...
_ 저녁 운동가서 빡쎄게 스핀바이크 굴리고...
잠이.... 잠이... 안올 수 없겠더라.
12시 조금 넘어 졸도함
오늘도 운동은 저녁에!!!
그리고 남편이라는 유혹 뿌리치기
#오늘의 목표
당분간은 오로지 새벽기상!!
#해야 할 일
남편 통근버스 셔틀하기
도서관에서 교과서 수록 도서 빌려오기
어머니폴리스
정리: 약상자, 어제 다 못한 냉장고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