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카페의 가입글.

카페 가입을 할 때 보통 <예, 아니오>로만 가입하다가.

이리 서술을 하며 가입 하려니 생각이 참 많아지더라.



1. 카페 가입하신 계기를 말씀해 주세요.


알게된 계기는 네이버 추천이었습니다만, 딱 꽂히는 feel이 있었어요.


주부로 너무 오래 살아온거 있죠...


대단하게는 아니더라도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1. 이 카페를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은?


나는 어떤사람이었나...


현재는 어떤 사람인가....


앞으로는 어떻게 변화가 될 까... 


이런 막연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그려내고 싶습니다.










2-2. 위 질문에 대비하여 현재 나의 모습은?


나태와 매너리즘의 늪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2-3.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되려면, 카페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우선은 주변의 여러 형태로 살고 있는 '엄마'라는 여자 인간들에대해서 관심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저보다는 나은 본 받을 만한 분들도 많겠지요.


더불어 회원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미션이라던지?(죄송합니다..아직 카페를 다 안둘러봐서 아는게 없어요.) 해 나가며 현재와 미래를 그려보고 싶습니다.








2-4. 지금 당장 무얼 해 볼 수 있을까요?


카페 게시글들을 읽으며 애정을 쌓겠습니다. ^-^








3. 닉네임의 의미는?


큰 의미는 없고요, 딸 넷중에 둘째입니다.


그냥 편안한 의미로 둘째언니라고 지었습니다.


그동안 익숙하게 사용해 오던 닉네임이기도 하고요.








4. 자유로운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


초등아들 둘 키우는 주부입니다.


아이들이 어릴때는 아이들로 인해 몸으로 바쁘고..


좀 커서는 몸은 편해졌으나 머리가 바쁘네요.




그 속에서 저를 잃어 가고.


매일 같은 생활속에서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




이렇게 카페 가입을 하면서 가입인사로 저를 돌아보기는 처음인거 같네요.


이런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매니져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너무도 게으르고, 안일주의라...


저 자신의 벽을 깨는게 제게는 제일 큰 도전입니다.


점점 나태해져서 밑도 끝도 알수 없는 늪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는 저를 구하고 싶어요.




회원님들과 함께 으쌰으쌰 하며, 하루 하루를 의미있게 채워가고 싶습니다. 


^-^



'언니의 사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는 덤  (2) 2019.03.23
바로 너  (2) 2019.03.08
[새벽기상] 190305_2_유혹 뿌리치기  (0) 2019.03.05
기지개  (1) 2019.02.21
소원  (0) 2018.12.24
Posted by 언니 ^-^

블로그 이미지
언니의 팔레트
언니 ^-^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