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형인간
미라클모닝
새벽기상

이런거에 더이상 미련갖지 않기로 했었는데.
내 마음 한구석에 미처 버리지 못한 미련 한 조각이 남아있었던걸까.
홀린듯이 도서관에서 대출을 해봤다.



사진을 찍어 스크랩을 하다보니.
이건 빌려읽을게 아니라 소장을 해야 하는구나 싶었다.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놨어;;;;;

여타의 새벽기상 관련된 책들과는 다르게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서 작가의 경험을 이야기 해 주는데, 친한 옆집 언니가 다독이며 조곤조곤 말해 주는 듯한 흐름에 편안한 마음으로 읽었다.

고마운 조언들과 괜찮다는 다독임, 현실적인 말들과 방법.

스크랩을 너무 해놨는데 결정적으로 도움이 되었던 몇구절을 기록 해 본다.



2020년이 끝나갈 때쯤에야 이 책을 만나고도 나는 아직도 새벽 기상은 하지 못하고있다.

그래도 바뀐점은 있다.

어제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그동안 몸에 베인 새벽취침을 하던 나쁜 습관이 사라졌다.
그리하여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게 되었고.
다시 잠들지 않기위한 루틴이 생겼다.
실패 하는 날이 생겨도 언니의 조언을 새겨 자책같은건 하지 않았다.

영원히 이루어 질 수 없을거라 생각 했던 기상 미션이 점점 더 잘되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들자 나라는 사람에 대한 만족도가 올라가는게 느껴졌고 그 영향은 아이들을 대하는 나의 마음가짐에도 여유로움을 주고있다.

꼬리에 꼬리를 물듯 선순환되는 모습.

만나는 사람마다 꼭 추천 해 주고 싶은 책.

이번주 푹 쉬고.
다음주부터는 다시 시작! 화이팅!

'서재. 언니의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 위의 고래 _겨울만의 매력  (0) 2022.03.03
아홉 살 글쓰기 수업  (2) 2021.02.08
뒷간 지키는 아이  (0) 2021.01.25
아키요시 리카코 [성모]  (0) 2020.12.16
<아침 글쓰기의 힘>  (0) 2018.03.16
Posted by 언니 ^-^

블로그 이미지
언니의 팔레트
언니 ^-^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