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이 종이실과 헤링본스티치로 가방을 뜬 동영상을 봤더랬죠.
아마 1년도 더 지난거같은데.
나에겐 로망처럼 남아 있던 실을....
딱 한 볼만 구입했어요
내가 뜨고 싶었던건 가방이 아니라 손지갑이어서.
근데............
이 실은 뜨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
나름 코바늘 실력으로 치자면 고수는 못되어도
중수는 된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미도리.
종이로 만든 실.
이름이 왠지 일본틱(?)해서
난 일본 실인줄...;;;
짜쟌~~~~
주원료국은 대만이지만
마데인코리아. >_<!! 👍
한국실입니다용.
세탁 못 할줄 알았는데 세탁이 가능하긴 한가봅니다.
코바늘은 7호 내지는 8호.
저는 지금 7호로 뜨고 있기는 합니다.
미도리의 뜻은 이렇다 하니...
뭔가 더 있어보임!!! ^-^
근데 현실은.....
고르게 뜨기가 넘나 힘든거.
25코로 헤링본스티치 하고 있는건데.
이만한거 두판 떠서 작은(? 중간사이즈의) 손지갑을 만들려하는데 하.... 이 실.... 너무 힘들다. ㅠㅠ
바스락 거리며 뜨는 느낌은 좋은데 무늬가 고르게 떠지질 않아.
요게 한판 다 뜨고 두판째인데.....
나름 나아진줄알았는데 사진 찍고 보니 별로 나아진게 없음;;;
일단 실은 샀고, 뜨기 시작했으니 지퍼까지 마무리를 하긴 하겠지만 차마 YKK 지퍼는 못달아줄 것 같아서>_<;;;;;
애들 어릴때 사다놓는 교구 지퍼 달아 줄 것임;;;;
하.....
일단 완성이나 해 보자.
ㅠㅠ 너무 어렵다. 미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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