넣음 못도리를 만들고 싶었으나
결국은 132cm나 되는 두겹 목도리를 만들게 되었다.






취미중 가장 애정하는 코바늘.
큰 맘먹고 숄을 떠서 어머님께 보내드렸는데...

요거.
쉽제스 월 751번 실로 뜬거.
떠 놓고 나니 탐이나서 보내드릴까 말까 흑심도 잠시 품었었지... 만. 과감히 뿌리치고 보내드렸는데.

고맙다 예쁘다 뭐 이런 말씀보단.....
“아버지껀,,,,????
담주 토요일까지 떠서 보내라~~~”

우리 시엄니 그 흔한 ‘시’자 행사 안하시는 분인데 꼭 아버님한정 그러시더라;;;;


아버님 좋아하시는 제일 모직. ㅋ
헤라울. 이거 딱 세볼.



넉넉 7호 코바늘 사용.



뜨기 방법은 빈스티치.
15코에 기둥코2세우고 시작.
한 줄에 콩모양 8개나옴.
한볼 다 뜨면 이렇게 44cm정도.



쁘띠 넣음 목도리를 만들고 싶었으나....
어르신들은 두툼한거 좋아하실것 같아서 장장132cm의 목도리 완성.
반으로 접어서 목에걸어 고리에 넣으면 됨.


최대한 없는 솜씨 티 안내려 고른 빈스티치이건만.
예상했던 것보다 땀이 더 고르게 나와서 또 탐나 ㅋㅋ


어머님 가방도 하나 떠 드렸는데...
좋다 말다 일언반구 한 말씀도 없으시고;;;;
좀 서운.


어찌어찌 끝냈으니 택배로 보내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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