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0 성미인(Pachyphytum oviferum)

원산지는 멕시코로 영명은 Moonstones이라 합니다.
키는 15-30cm정도 자랍는데 식물체가 표면에 분을 바른듯 분백색을 띠고 있습니다.

잎은 청록색에 잎자루가 없으며, 가장자리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두툼하게 부푼 육질로 줄기를 따라 로제트 형태를 이루며  돌려나는데 잎끝은 약간 뾰족한 형태입니다.  
꽃은 자생지에서는 겨울철에 붉은색의 꽃을 피웁니다.

햇볕아래서나 햇볕과 그늘이 교차되는 곳 또는 밝은 그늘에서 잘 자랍니다.
한 여름 한 낮의 뜨거운 햇볕은 차광을 시켜 주거나 밝은 그늘에서 관리합니다. 
내한성이 강한 식물로 -1도 까지도 견디는 식물이지만 평균 10도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 겨울철 온도를 10도 정도 추천하는 것은 집안에서 관리하는 식물 종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내한성에 따라 관리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또 각자 생활환경과 식물을 관리하는 환경 식물의 크기, 화분의 흙종류 물빠짐 따위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실수없이 관리할 수 있는 평균적인 온도를 추천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주기는 보통이며 과습하지 않도록 합니다. 겨울에는 건조하게 관리합니다.
번식은 종자나 뿌리를 나누기 연한 가지나 잎을 잘라 삽목합니다.

겨우내 발코니에서 지낸 성미인, 무식한 주인 만나 고생했구나. >_<;;
올 겨울에는 실내 비닐하우스라도 제작해 주어야 하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