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28. 14:38 캘리.언니의 글씨
꽃 한 송이에 내 마음 다시 잡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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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삥 책갈피
나는 감성 언니니까 코팅은 하지 않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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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한 달은 많은 책은 아니어도 좀 정성 들여서 책을 읽었더랬다. <원씽> 추천 도서라서 읽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을 잘 정리해 준 책인 듯싶어 참 고마웠고, <메이머스크> 약간 선입견을 가지고 읽기 시작해서는 반성하며 마무리했던 일론머스크 어머니의 자전 에세이. <청춘의 문장들> 아무 생각 없이 문장 수집용으로 집어 들었던 책인데 소중한 작가님 한 분을 알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된 책.
1월은 독서기록도 가슴 벅찬 마음으로 성의껏 정리도 잘했는데...
<2030 축의전환>, <밴저민 프랭클린>, <나를 살게 하는 것들> 은 아직 펼쳐져 있는 책. 2월에 선정한 책들은 사실은 마무리를 하지 못했어.
아닌 척 멀쩡한 듯 생활은 하고 있지만 스물아홉 살에 사귀던 남자랑 헤어진 그때랑은 비교도 안 되는 수렁 속에 사느라. 책을 들어도 글자가 눈에 들어오질 않았고, 생활 속에서 이리저리 빵구가 나서.....;;;
그 와중에 또 마음 달래려 <조선 낭자 열전 1,2>권은 순식간에 휘리릭 읽었지. ^-^;
정말이지 맘 어수선하고 어차피 해결할 용기도 없어서 생각만 많아질 때는 이런 도피처도 나쁘진 않아;;
1월에 읽은 <외과의사 엘리제 1,2,3>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술술 읽었는데.... 4권을 마무리하지 못한 게 아쉽지만 어차피 해피앤딩일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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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네 컷 앨범
요기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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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수집을 해 본다.
취미를 예쁘게 할 수 있는 재주가 있다는 것에, 그것들에 질리지 않은 진심이 있다는 것에 새삼 감사하다.
2월은 간만에 찾은 맘에 드는 시 하나 필사하며 잘 마무리해봐야지. 잘 가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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