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찾은 맛집 "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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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보는 모습 처럼 메뉴도 참 간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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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은 것은 보리밥 정식.
물대신 주는 숭늉을 먹고, 12가지 나물에 고추장, 참기름, 강된장을 넣고 미리 절구에 찧은 참깨를 넣고 맛있게 비벼 먹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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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푸짐하게 받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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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남편이 세팅한 비빔밥, 오른쪽은 내것.
남편은... 역시 푸짐하다, 나는... 밥을 반공기만 넣어서 그런가.
암튼.. 쓱쓱 비빈다, 손이 안보이도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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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계란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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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싹싹 비워낸 적도 정말 오랫만.
잘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빵도 나오고, 계산하고 나갈때는 입가심으로 호박엿이 있다.
입가심으로 먹는 호박엿은 맛있는데,  계산대 옆에 5000원에 파는 호박엿은 그냥 시중에서 살 수 있는 평범한 호박엿;;;
같은거라고 해서 샀다가;;;; 사기야!를 외침..


건물의 입구 계단 왼쪽과 오른쪽엔 이렇게...
보리밥집스런 인테리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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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은 텃밭과, 저 뒤에 탈 수 있는지 없는지 모를 그네.
분위기도 좋고..
간만에 맛집 밥집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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