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싹사각
글씨가 이렇게 써지고 있는 모양을 보고 있으면
나는 무슨 마술에 홀린 듯 무한 반복하게되는데
우리집에서 이런 사람은 나뿐인듯;;;


캘리 하다가 이렇게 적어서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다.
누리가 잠깐 놀라더라.
막연히 질문은 남에게 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단다.

사실 제일 중요한 질문은 나에게 하는 것인데 말이지.

나는 어떤 때 제일 행복한지.
이건 왜 해야 하는건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싫어하는 것은 왜 싫어하는 건지.


스스로에게 많이 질문 하라고 알려줬다.
그런건 수학공식처럼 누가 가르쳐줄 수 있는게 아니라고.
질문속에 생각 주머니가 자라고 깊어져
지혜가 생기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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