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밥 먹다 말고 누리에게 물어봤다.

누리야, 엄마가 너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클까?

네가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클까?

잠시 생각하던 누리.

"음... 엄마가 저를 더 사랑하는 것 같아요."

"왜 그렇게 생각했어?"

"저는 가끔 엄마가 미울 때가 있어요. 엄마한테 혼나거나 할 때요."

 

차마... 나도 가끔 네가 미울 때가 있더란 말은 못 했다.ㅋㅋ

그래도 엄마는 누리를 아주 많이 사랑한단다.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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