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28. 22:42 리뷰. 언니의 경험담
청덕동 그루터기와 센과 치히로
잘 가던 통갈매기구이집이었는데. ....
숨은 핫플레이스였던듯 외진 곳임에도 불구하고 평일 저녁에도 사람이 꽤나 많았다.
실내에서 먹기도, 실외 평상에서 먹기도 참 운치있고 분위기, 맛 다 좋았는데....
우리 누리,마루 아주 어렸을때부터 좋았는데... 사실 몇년 못 누렸지... 마당에 아이들 풀어 놓으면 서로 스트레스 없이 저녁을 즐겼었는데...
어느날 문을 닫더니 입구에 이렇게 풀이 무성해지도록 방치중이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신들의 나라로 가는 폐놀이공원 입구처럼.
사진 찍기에는 운치가 있지만 잘 가던 맛집이 없어진건 퍽 슬픈일이다.
내 블로그에 아직도 청덕동 그루터기, 용인 그루터기로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있기에 사진 한장 올려본다.
아쉽지만 여기 폐점 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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