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집뒷동산에 올라 일출을 봤다.
무려...... 신랑이랑. ㅋ
해뜨는 시각 7시 33분
우리집에서 보려면 14분뒤에나 올라오더라.
전 같았으면
추운날은 안나가.
일찍 일어나는거 싫어서 해뜨는거 안봐.
너님이랑은 안봐.
이 3박자에 집에 주저 앉아 있었겠지만.
결혼 14년차.
너님도 변하고.
나도 참 많이 변했다.
그 변화의 방향이 긍정적인 쪽이어서
참 다행이라고큰 숨을 내 쉬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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