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3. 08:54 엄마. 언니의 다른 이름
형의 졸업과 마루
어제밤 꿈에
형이 졸업식을 하더래.
그래서 엉엉 울었대.
마루는 꿈 잘 안꾸는 편인데
형 졸업이 되게 싫긴 한가봐.
중등 올라가는 형은
학교도 바로 옆에 붙어있는데
단지 같은 학교가 아니라는 것이
그렇게도 서운할까...
정이 많은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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