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엄마도 어렸을때 꿈이 있었어요?

엄마.. 그럼~있었지~

마루.. 꿈이 뭐였어요?

엄마.. 엄마 꿈은 좋은 엄마가 되는 거였어.

마루.. 그럼 엄마는 꿈을 이뤘네요?

아침 준비 하면서 애 얼굴도 안보며 나눈 대화였는데. 마지막 마루 말에 깜짝 놀라서 마루를 돌아보니....


왜 나보다 지가 먼저 감동을 받은 듯이 눈시울이 붉어져서는 왜 그러느냐고 물으니 아무것도 아니라며 고개를 흔들며 숙인다.


얘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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