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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11 봄을 알리는 녀석들
우리집에 꽃나무는 없다.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매일초는 지난 겨울 동사하시고;;;
백번을 피고 진다는 베고니아는 구입하고나서 몇달 안되어 사망하시고;;;

그래도 꽃만큼 이쁜 다육식물들이...
내가 잘 관리도 못해줬는데, 얼어죽지 않고 겨울 난 것만 해도 고마운데, 연차가 되었다고 꽃대를 올려주시니.. 황송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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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디
2009년 겨울에 데려온 녀석인데 콩분에서 아직도 이러고 있다.;;
그래도 겨울 두번나고 3년차라고 저리 이쁜 꽃대를 보여주고.
꽃망울 터지면 어떨지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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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려
2009년 발디 동기.
발디와 추운 겨울을 2번이나 같이 보내고 작년 겨울에 자구가 나기 시작하더니 꽃대를 같이 올린다.
이녀석도 우리집 와서 처음 꽃대 올리는 중.
봄이되니 자구가 눈에 띄게 쑥쑥 큰다...
나는 저렇게 옆으로 더 생기는거 싫은데..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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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루스
2010년 봄에 우리집에 올 때부터 저리 땅땅하니 튼실했지.
그때도 꽃을 피웠는데, 올해 두번째 꽃대 올리는 중.
우리집 녀석중에 제일 튼실한 녀석.
원 주인이 기초튼튼 잘 키워서 줬나보다...

봄은 봄이다.
얼었던 다육식물들이 하나하나 기운을 차리고, 쑥쑥 크는거 보니 볼때마다 나도 힘나고...
이사한 새집에서 우리 함께 잘해보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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